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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nel: 채널예스 : 대중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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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랑 칼럼] 절대로 개인적인 2023년의 추념 (下)

박명수가 2015년 <무한도전>에서 “십주년”으로 했던 삼행시가 문득 생각난다.십 년이 지났다 / 주나야 / 년 뭐 했냐?이 삼행시가 생각난 건, 물론 이 글이 미완의 연말결산을 하여튼 완결하려는 글이기 때문일 터이다. 여기서 ‘넌 뭐했냐?’라는 질문은 내가 어떤 행동을 했는지에 대한 것만은 아니다. (그게 궁금하다면 상편을 읽어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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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STORY] 단색화 거장 박서보, 별이 되다

YES24의 새로운 아트 커뮤니티 ARTiPIO가 들려주는 ART STORY. 매주 목요일 연재됩니다.아티피오 사이트 바로가기참고 링크: 박서보재단(前 기지재단)살아있는 한국 미술계의 역사이자 단색화 거장 중 한 명이었던 박서보(Park Seo-Bo, b.1931-2023)화백이 2023년 10월 14일 타계하며 미술계가 깊은 슬픔에 잠겼습니다.그에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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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STORY] 전 세계가 주목한 ‘예술 후원자(Art Patron)’ BTS RM

YES24의 새로운 아트 커뮤니티 ARTiPIO가 들려주는 ART STORY. 매주 목요일 연재됩니다.아티피오 사이트 바로가기전 세계를 휩쓴 방탄소년단(BTS) RM(Rap Monster)의 ‘예술(ART)’에 대한 열정을 아시나요?2022년 8월 24일 뉴욕타임스(NYT)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주목 받는 BTS의 RM에 대해 ‘새로운 역할을 도맡다: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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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다루는 산업 : HYBE T&D Stories

T&D(Training & Development) 다큐멘터리 ‘HYBE T&D Stories’의 한 장면케이팝과 사람을 가까이 두기 시작한 건 생각보다 얼마 되지 않은 일이다. 더욱이 두 개념 사이의 틈이 급격하게 좁혀진 계기가 케이팝이 세계로 뻗어나가면서부터 라는 건 상당히 그럴싸하면서도 뼈아픈 현실이다. 케이팝이 수요와 공급 모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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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랑 칼럼] 우리에겐 의심이 필요하다

(참으로 새삼스럽지만) 기계의 객관성이라는 ‘신화’는 알고리즘과 AI의 광풍 속에서 여전히, 혹은 나날이 더한 위세를 떨치고 있다. 작금의 첨단정보기술은 그 편리함과 정확도로 말미암아 군사 활동이나 사고 보험처리를 넘어 공교육, 콘텐츠 제작, 그리고 일상의 놀이에서도 빠질 수 없는 ‘필수요소’로 스스로의 위상을 높이고 있어서 -우리는 이오시프 스탈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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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STORY] 명품과 예술이 만나다

YES24의 새로운 아트 커뮤니티 ARTiPIO가 들려주는 ART STORY. 매주 목요일 연재됩니다.아티피오 사이트 바로가기루이 비통(Louis Vuitton)은 200년 가까이 장신 정신을 바탕으로 실용성과 우아함의 조화를 이루며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는데요. 특히 루이 비통의 고유한 철학은 바로 ‘여행 예술(Art of Travel)’인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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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중음악을 꾸준히 ‘파는 사람들(Digger)’ : SM A&R팀

SM엔터테인먼트 제공새해 벽두부터 쏟아져 내리는 새 케이팝을 확인하다 노래 하나에 무심코 반복 버튼을 눌렀다. 샤이니 민호의 신곡 ‘Stay for a night’이었다. 느긋한 기타 리프를 중심으로 포근한 로우파이 감성을 건드리는 노래는 요즘 유행한다는 ‘나만의 Ditto’ 자리를 기꺼이 넘볼만한 준수한 겨울 넘버였다. 민호의 중저음 목소리와 자연스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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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STORY] 해외가 주목한 ‘한국추상미술의 선구자’, 유영국

YES24의 새로운 아트 커뮤니티 ARTiPIO가 들려주는 ART STORY. 매주 목요일 연재됩니다.아티피오 사이트 바로가기산을 사랑한 한국 최초의 추상화가유영국(Yoo Youngkuk, b.1916 - 2002)의 개인전 《Mountain Within》이 페이스 갤러리 본점인 뉴욕에서 11월 10일부터 12월 22일까지 진행됩니다. 이번 전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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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랑 칼럼] 샘플링을 뒤집어‘듣기’ - 비틀스의 ‘Now And Then’

음악을 듣는다는 게 문득 기묘한 일로 느껴질 때가 있다. 롤랑 바르트가 사진을 바라보며 놀라던 것과 비슷하(면서도 전혀 다르)게, 하나의 매체 속에서 수많은 시제들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는 것을 우리가 너무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인다는 것이 문득 기묘한 일로 느껴지는 것이다. 가령 1970년대 뉴욕 펑크 씬의 대표주자였던 밴드 텔레비전(Television)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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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STORY] 명화 스토리 #1 에곤 실레, 스물여덟 불꽃같은 인생

YES24의 새로운 아트 커뮤니티 ARTiPIO가 들려주는 ART STORY. 매주 목요일 연재됩니다.아티피오 사이트 바로가기오스트리아 출신 화가인 에곤 실레(Egon Schiele, b.1890-1918), 누구나 한 번쯤 그의 작품을 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실레만의 독자적인 화풍으로 담긴 남다른 드로잉에서 펼쳐진 인체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자유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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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랑 칼럼] 적극적인 물러남 –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아마도, 2023년을 통틀어 가장 오해받고 있는 예술작품은 바로 미야자키 하야오의 신작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일 것이다. 누군가는 전쟁의 폐해와 책임을 외면한 채 우화의 영역에 틀어박혔다며 비난하고, 누군가는 작품의 결정적인 메시지를 “나는 이렇게 살아왔다. 그럼 이 이후의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라 요약하며 자신의 세계관을 직접 정리하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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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STORY] 컬렉터가 되고 싶다면 #1 ‘현대미술’ 어렵나요?

YES24의 새로운 아트 커뮤니티 ARTiPIO가 들려주는 ART STORY. 매주 목요일 연재됩니다.아티피오 사이트 바로가기미술관을 다니며 현대미술에 대해 관심이 생겼지만, ‘현대미술’을 이해하기란 쉽지 않죠? 과거 르네상스, 바로크, 로코코 등 과거의 서양 미술 양식은 제목과 이미지로 어느 정도 화풍이나 주제를 유추할 수 있지만, 인상파 이후의 현대미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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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칼럼] 깊고 오래된 숲

예술과와 관객을 잇는 현대미술 비평가 김지연 작가의 에세이.격주 화요일 연재됩니다.“오랜만이에요.” 그림 앞에서 낮은 목소리로 속삭였다. 아무도 없는 전시장에서 누군가를 만난 것 같은 묘한 기분을 느끼던 중 가벽 뒤에서 그림과 꼭 닮은 사람이 해사하게 웃으며 나타났다. 대학 졸업 후 한 번도 보지 못했으니, 우리가 마지막으로 만난 건 십 년도 더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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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STORY] 컬렉터가 되고 싶다면 #2 ‘미술 투자’ 알아보기

YES24의 새로운 아트 커뮤니티 ARTiPIO가 들려주는 ART STORY. 매주 목요일 연재됩니다.아티피오 사이트 바로가기한국 미술시장은 2020년 기준 한 해 사이에 두 배 가까이 성장해오며, 2021년에는 무려 9,223억 원의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 미술시장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최고조에 오르며, 그 열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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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빼기의 기술 : 르세라핌 'Perfect Night'

쏘스뮤직 제공르세라핌의 ‘Perfect Night’이 발매 한 달 만에 주간 음원 차트 1위에 올랐다. 1위를 차지한 곳은 음악 사이트 멜론. 10월 27일 공개된 노래는 같은 차트에 74위로 처음 진입한 뒤 22위와 4위로 매주 순위를 높여 갔다. 주간 차트 1위는 지난 11월 19일 실시간 순위인 ‘톱 100’에서 첫 1위에 오른 뒤 거둔 성과다. 벅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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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랑 칼럼] 절대로 개인적인 2023년의 추념 (上)

지지난 주 <채널예스> 측에서 메일이 왔다. 주워 담지 못할 생각을 흩뿌리느라 마감을 번번이 어기는 나로선 이젠 랩탑에 메일 알람이 뜨는 순간 죄책감에 얼굴을 싸매 쥐고 만다. 다행히도, 메일은 독촉이나 컴플레인 대신 ‘올해의 책’ 결산에 대한 제안을 담고 있었다. 2023년 국내 출간된 책 중 가장 좋았던 한 권을 꼽아달라는 것이다. 한 3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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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ART STORY] 컬렉터가 되고 싶다면 #3 세계 컬렉터들

YES24의 새로운 아트 커뮤니티 ARTiPIO가 들려주는 ART STORY. 매주 목요일 연재됩니다.아티피오 사이트 바로가기미술시장 생태계에서 빠져서는 안 될 주요 3인방! 과연 누굴까요? 바로 작가(창작자), 갤러리(판매자), 컬렉터(소유자)입니다.일반적으로 작가와 작품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작품이 제작된 이후 어디에도 알려지지 않는다면 의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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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칼럼] 나의 캐비넷을 열면

예술과와 관객을 잇는 현대미술 비평가 김지연 작가의 에세이.격주 화요일 연재됩니다.“그래서 미술관과 갤러리의 차이가 뭐야?” 마주 앉은 그는 질문을 너무 좋아한다. 그날은 갤러리였다. “미술관은 일종의 기관이야. 일정량의 소장품과 그걸 연구하고 관리하는 학예 인력이 꼭 있어야 해. 갤러리는 누구나 열 수 있고. 옛날에 이탈리아 귀족들이 집에 오는 손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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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STORY] 컬렉터가 되고 싶다면 #4 컬렉팅 꿀팁!

YES24의 새로운 아트 커뮤니티 ARTiPIO가 들려주는 ART STORY. 매주 목요일 연재됩니다.아티피오 사이트 바로가기최근 떠오르는 구매층인 ‘MZ 세대(Millennial & Zen 세대)’를 사로잡기 위한 움직임이 왕성히 일어나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미술계는 어떨까요? 특수 계층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미술품 구입은 이제 모두가 함께 즐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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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는 사람들이 잘할 때 : 골든걸스 ‘One Last Time’

KBS에서 <골든걸스>를 방송한다고 했을 때 참 KBS에 어울리는 기획이라고 생각했다. 아니, 아무런 판단도 들어가지 않은 순수한 의미의 ‘어울린다’는 감상이다. 국민 드라마나 국민 가수 탄생이 불가능해진 취향 지상주의 시대, 한국 가요계에서 손꼽는 여성 보컬리스트와 케이팝을 엮어 방송한다는 시대적 개념이 들어간 기획이라면 이제는 한국방송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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